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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시비붙자 골프채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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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는 운전시비로 승용차안에 있던 골프채를 꺼내 휘두른 조모씨(40)와 이에 맞서조씨를 넘어뜨려 상처를 입힌 버스기사(42)를 폭력혐의로 28일 각각 입건.

조씨는 27일 오전 10시40분쯤 대구시 중구 남산4동 남산초등 앞길에서 33-1번 시내버스가 끼여들자 트렁크에 있던 골프채를 꺼내 버스기사의 어깨를 찌르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이에 버스기사도 조씨의 허리를 붙잡아 넘어뜨려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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