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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직원 백여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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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시가 직제조정으로 직원 1백여명을 감축키로 해 연간25억원의 예산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9일 포항시는 재무국과 지역경제국을 합쳐 재정경제국으로 조정하고, 4급이 보직을 맡았던 문화예술회관은 5급으로 하향조정하며 건설사업소를 폐지하는 대신 공영개발사업소(소장 4급)와 상수도사업소(〃)를 신설키로 하는 직제조정안을 확정, 경북도와 내무부에 승인 요청했다.조정안은 또 5급직원이 보임되는 쓰레기매립장관리사업소와 차량등록사업소, 청소년수련관, 국제통상지원과등 민원 수요가 느는 13개과는 신설했으나, 본청 위생과를 비롯 시민과, 상공과와 구청징수과, 사회복지과, 민방위재난관리과등 17개과는 폐지했다.

이에따라 포항시 직제는 본청 경우 현재 1실 7국 27과 83개계에서 1실6국 88개계로, 구청은 24과88개계에서 18과 70개계로 조정된다.

특히 시는 이번에 직제를 개편하면서 현재 2천2백58명의 전체직원중 28명 가량은 앞으로 퇴직등자연감소 형식으로 줄인다는 방침이어서 신규인력억제등을 포함하면 모두 1백여명의 인력과 연간25억원 가량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제조정을 통해 이 정도의 인력을 감축하기는 이번 포항시 사례가 전국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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