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대구시내 일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될 예정이던 여름방학 보충수업이 1주일만에 중단됐다.
교육청 방침과는 별도로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강행해 온 대구지역 일부 중학교 교장단은 28일 회의를 갖고 "냉방시설이 미비한 상태에서 수업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라며 보충수업 중단을 결정했다.
대구 모중학교의 경우, 28일 3~4교시 수업을 마친 뒤 교무회의를 소집해 보충수업 중단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보충수업비 일부를 돌려주는 등 소동을 빚었다는 것.
대구 ㅂ중 이모 교사는 "냉방시설이 불완전하면 아예 보충수업을 실시하지 않았어야 옳은 것 아니냐"며 "일단 시작했으면 수업일정을 조절해서라도 끝을 내는 것이 교육적으로도 바른 자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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