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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도시락 먹은 1백68명 집단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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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하계수련회서"

교회의 하계수련회에 참석했던 학생 1백68명이 주문도시락을 먹고 집단 식중독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0일 부산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경찰서, 동삼제일교회 등에 따르면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666의 2동삼제일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하계수련회에 참석했던 류상희양(17.대구 남산여고 1) 등 학생 1백68명이 29일 오후 2시께부터 집단 식중독 증세를보여 인근 해동병원, 인제병원, 영도병원 등 3개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이 교회의 '다락방 전도훈련원'에서 열린 하계수련대회에 부산을 비롯, 전국 1백20여개 교회에서 참가한 1천3백여명의 학생들이 이날 점심으로 주문도시락을 먹은 뒤 유양 등 일부학생들이 설사와 복통증세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도시락은 서울의 도시락 전문제조업체인 서울 마포구 성산동 한국외식(대표 변귀현)에서부산에 출장 와 만든 것으로 이 업체는 1천3백여개를 직접 만들어 29일 아침 수련회에 참석한 1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한 뒤 남은 2백여개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점심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한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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