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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가대 한총련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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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효성가톨릭대 총학생회(회장 이윤숙)는 29일 오전11시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한총련을탈퇴키로 결정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한총련이 지난 6월 출범식때 보여준 과격행동은 학생운동사에 많은 과오를 남겼다"고 지적하고 "믿음과 생명을 소중히 하는 학생운동을 준비하겠다"며 한총련 탈퇴이유를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 90여대학이 한총련을 탈퇴했으며 1백여 학생이 개인자격으로 탈퇴서를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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