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모 대학병원에 들르게 됐다. 방사선실 근처에서 인부들이 벽 뚫는 기계로 벽을 헐고 있었는데 기계로 인한 소음도 소음이지만, 시멘트 벽이 부서지면서 뿌연 연기가 복도를 가득 메워 잠깐 그곳을 찾은 나도 짜증이 날 정도였다. 그때 외상이 심한 환자 한명이 방사선실로 실려가고있었는데 공사때문에 들어갈 수가 없어 직원들과 인부들간에 말싸움까지 벌어졌다.안정을 찾아야 할 환자들이 있는 병원에서 주위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공사를 하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김선영(대구시 남구 대명 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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