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경주등 경북동해안에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져 양식어장의 어민들에게 비상이 걸렸다.국립수산진흥원 동해수산연구소는 2일 포항연안 수온이 지난해 이맘때보다 4~5℃가량 높은 25℃에 육박하는등 고수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군 및 울산연안에 내려졌던 고수온주의보를 경북동해안까지로 확대 발령했다.
고수온주의보는 수온이 평년보다 5℃이상 높게 나타날 때 발령되며 이같은 상황이 2~3일 이상 지속되면 바닷물 온도상승과 용존산소량 부족으로 양식어류등 물고기의 대량폐사 위험과 함께 적조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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