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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일 오후 4시50분쯤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산우체국에서 직원 임모씨(56)가 M60기관총 등각종 총기류의 실탄과 탄피가 들어있는 소포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육군 모부대소속 이모중사(23)가 지난달 31일 전역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옷가지 앨범등과 함께 이 탄약들을 집으로 우송했던 것으로 밝혀내고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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