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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 홍길동은 실존인물"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의적 홍길동이 실존인물이었음을 밝힌다. 얼마전 강원도 강릉과 전남 장성에선 서로 홍길동의 고향이라고 주장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 실록을 찾아보면 홍길동은연산군때 충청도에서 활동하던 도적으로 대규모의 도적단을 이끌고 다니며 대낮에도 관아를 드나들던 당시 위세가 대단했던 도적단의 우두머리다. 그런 홍길동은 당대 최고의 권세가인 당상관엄귀손과 결탁해 사회를 변혁하고자 했다.

실제 그 시대는 연산군의 폭정으로 서민들의 삶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 있을 때였다. 이렇듯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실존인물 홍길동을 모델로 허균은 홍길동전을 썼다. 동사무소나 은행의 견본에는 열에 아홉은 홍길동이라는 이름이 쓰일 정도로 한국 남성의 대명사가 된 홍길동. 그에 관한 흔적을 찾아보고 실록을 통해 실존인물 홍길동을 그려본다. 또, 홍길동이 오키나와로 갔을 것이라는 몇몇 학계의 주장을 역사추리를 통해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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