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조성민(24)이 일본프로야구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마무리투수로 활약중인 조성민은 5일 오사카 돔구장에서 벌어진 선두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7대6으로 앞선 8회초에 등판, 2이닝동안 6타자를 맞아 볼넷 1개만을 내주는 완벽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조성민은 요미우리의 5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앞선 투수들이 승리 요건을 얻지못해 승리 투수가됐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는 조성민은 이로써 4연속 구원과 함께 시즌 1승4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4.22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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