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민 헌혈등 눈물나는 구조활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괌현지의 7천여 한인 교민들이 6일 새벽 발생한 KAL기 추락사고 구조활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괌 한국어 유선방송국의 윤영수회장은 교민들이 놀라움속에서도 부상자를 위한 헌혈과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방송국에 '내가 도울게 뭐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본사에 전해왔다.

윤회장은 이날 오전 매일신문과의 국제전화에서 "괌 한인교민회, 부인회등 30여명이 생존자들이입원한 메모리얼병원에서 헌혈중이며, 10여명은 환자를 위한 통역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윤회장은 또 한인교민회는 교민회사무실에 비상대책회의실을 설치하고 KAL기사고현장에 청년회원들을 보내 군.경의 인명구조활동에 간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회장은 "현재 괌경찰과 해군이 총동원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6일 오전 9시20분 현재(현지시간 오전10시20분) 생존자는 33명인것으로 현지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말해 대한항공이 발표한 51명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