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문예회관 국내최고 수준으로

경북도내 유일의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음향시설등을 확충,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지난 89년 10월 개관한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최근들어 오페라, 발레등 대형작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공간및 시설이 부족, 공연은 엄두조차 못내 왔다.

구미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감안, 8월 한달동안 예술회관 내부시설 보강공사에 나서 서울의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등의 수준으로 시설을 고쳐 지역민등에 선보일 계획이다.조명밝기를 현재의 1천5백럭스에서 2천5백럭스로 증가시켜 실감나는 효과를 갖게 하며 TV중계방송도 가능토록한다.

또 영상시스템도 설치, 시민들에 다양한 교양, 교육, 홍보등을 제공, 시민들이 즐겨찾을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

특히 대형공연에 대비, 오케스트라 리프트를 확장하며 음향시설을 보강해 연출효과를 높이도록한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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