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위성방송 2개 채널이 오는 25일 첫 전파를 띄운다.
KBS에 이어 두번째인 EBS 디지털 위성방송은 과열양상을 보이는 과외수요를 일정 부분 흡수,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는 한편 공교육의 내실화와 전국민의 평생교육을 담당하기 위한것.
박흥수(朴興壽) EBS 원장은 12일 위성방송 설명회를 갖고 추진과정을 설명했다.EBS 위성방송의 2개 채널은 고교생 대상의 1채널과 초.중학생 대상의 2채널로 구분되며 위성 1채널은 평일 오후 5시30분~밤12시30분, 토요일 오후 1시30분~밤9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등주당 52.2시간 방송한다.
또 위성 2채널은 평일 오전 9시~낮 12시, 오후 3시~밤 10시, 토요일 오전 9시~낮 12시, 오후 1시~밤 10시, 일요일 오전 9시~저녁 7시 등 주당 72시간 방송할 예정.
위성방송 참여 강사는 현직교사가 47명(67.1%%), 학원강사가 23명(32.9%%)으로 특히 학원강사들은 모두 고3 대상의 수능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맡게된다고 밝혔다.
위성방송 수신은 별도의 수신안테나와 셋톱박스를 설치(위성채널 13, 14)하거나 케이블 TV(채널48, 49) 또는 중계유선방송(채널 19, 20)을 통해 할 수 있다.
EBS는 교육부가 지난 5월부터 각급학교에 수신안테나 등을 공급해 위성프로그램수신시설이 거의완료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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