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 남부휴양지 러 졸부들 흥청

러시아인들이 가져온 달러를 보관하려면 금고가 3개는 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러시아인들은 식당이나 술집등에서 가장 시끌벅적하면서도 액수의 많고 적음과는 관계없이 팁은 한 푼도 주지 않아 프랑스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 요리를 잘 알지 못하면서도 어김없이 최고 비싼 것을 주문한다.아이와 함께 장난감가게에 가면 아이와 똑같이 돼 그 상점에서 최고로 비싼 것을 사고는 좋아한다고 한다.

프랑스의 식당 종업원들은 "러시아인들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 아이들에게 까지 교육을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인들은 러시아인들이 내용은 상관없이 최고의 가격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메르세데스 벤츠, 포슈등 고급 승용차나 국영 러시아 항공인 아에로플로트를이용해 프랑스를 방문, 대개 14일간의 일정을 보내는데 대부분 사업가들로 알려지고 있다.〈파리.李東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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