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인접한 중국 길림성에서 최근 돈을 받고 조선족 동포에게 시집을 가는 북한여성들이 늘고있다고 도쿄신문이 길림성 소식통의 말을 인용, 13일 보도했다.
이같은 현상은 식량부족사태가 심각했던 지난해 후반부터 눈에 띄기 시작했으며 이들 북한 여성은 조직을 통해 중국으로 밀입국,조선족 남성들과 결혼해 농사를 짓고 있다는 것이다.여성들은 그 대가로 1인당 2천원(元.22만원)에서 3천원(元.34만원)의 돈을 받고 있으며 중국당국이 최근 일부 조직을 적발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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