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간부 프로필

▣박순용 대검 중수부장-외모 깔끔한 전형적 선비형

깔끔한 외모에 소탈한 성격을 가진 전형적인 선비형이나 주석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호탕한 면도 있다.

공안과 특수, 형사 등 검찰내 여러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능력을 발휘,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특히 법무부 교정국장을 지내면서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의 구속수감에 따른 어려운 교정 업무를 별다른 잡음없이 수행, 검찰국장으로 발탁된데 이어 역시 요직인 중수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부인 김혜정씨(50)와 2남.

△경북 선산(52·사시8회) △경북고·서울대 법대 △대검 공안1과장 △대검 수사3과장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춘천지검 검사장 △법무부 교정국장 △법무부 검찰국장

▣최경원 법무부 검찰국장-정계.언론계 지면 넓은 기획통

깔끔한 외모에 동안(童顔)의 신사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항상 미소 띤 얼굴로 주변을 편하게 해주는 자상한 성품으로 정계와 언론계등에 지면이 넓고 선후배들로 부터의 신망도 두텁다.

합리적이고 깔끔한 일처리로 법무부 송무과장 재직시 법무행정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기획통이며탁월한 문장력으로 청와대 파견 근무시 대통령 담화문및 발표문 초안을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대구지검장 재직시 한 여인이 검찰청에 벌금 1백만원을 내러 갔다 사기를 당하자 손수 벌금을 대납해준 미담으로 유명. 부인 이기순씨(47)와 2남.

△서울(51·사시8회) △경기고 서울대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조사, 송무과장△서울지검 특수2,3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대검형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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