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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과학원 일본학총서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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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알기'류의 책이 봇물을 이루는 것과 함께 최근 일본지성인에 의한 일본읽기를 시도한 책도국내에 많이 소개되고 있다.

'일본을 알고 나서 일본을 비판하자'는 취지로 소개된 '한림과학원 일본학총서'는 일본의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부문에서 일본지성인이 파악한 일본관을 포착할 수 있다.일본의 대표적인 지식인들이 자기 분야에서 '전후일본의 대중문화' '생활속의 일본문화' '일본인의 집단의식' '일본인이란 무엇인가' '전후의 일본경제' 등 일본의 상황과 인식을 담은 이 책은도서출판 소화에서 올 해 말까지 50권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일본인과 일본문화'(시바 료타료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는 일본인이 외래종교를 어떻게 받아들였고 그 과정에서 토착종교인 신도(神道)와 어떻게 융합시켰는지, 일본인의 미적감각은 본질적으로 어떤 것인지, 일본인의 전쟁관과 도덕관의 바탕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를 대화체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함께 읽을 수 있다. 일본문화의 탄생과 외국문화를 어떻게 수용했는가, 그들의 문학에 나타난 대장부다움과 여성다움의 속성 등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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