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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업체 올 일본시장 수출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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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직물수출업체들이 섬유선진국 일본시장을 파들어 가고 있다.

대구의 삼아, 일진무역을 비롯 국내업체들이 일본 시장개척에 적극 노력, 지난 92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폴리에스테르직물 대일(對日)수출이 늘고 있어 광복 52돌을 맞아 침체된 업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

폴리에스테르 직물 대일(對日)수출(섬유직물수출입조합통계)은 지난 92년 1억3천만달러를 정점으로 매년 감소, 작년에는 절반수준으로 줄었으나 올들어 지난달까지 5천7백14만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8%% 늘었다. 지난7월 한달동안에는 작년 같은달보다 73%%나 증가한 것이다.이같은 결과는 작년부터 홍콩, 중국 등 주요수출시장이 흔들리면서 업체들이 일본시장을 집중공략했기 때문이다.

삼아의 경우 10여년전부터 일본시장에 진출, 매년 신장세를 기록해 현재는 대일수출이 총 수출액(작년 8천5백만달러)의 25%%에 이르고 있다.

일진무역은 일본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프린트기술을 개발, 올해 9백만달러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경산에 공장을 둔 대진패미리는 피치스킨 등을 중심으로 올해 대일수출을 1천5백만달러에 이를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작년 25%%에 머물던 일본시장의 비중을 향후 50%%까지 끌어올린다는계획이다.

섬유직물수출입조합 원도희 대구 지사장은 "우리보다 기술력이 훨씬 앞서고 품질검사가 까다로운 일본에 직물수출이 늘고 있다는 것은 평가할만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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