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다. 얼마전 내 친구가 못볼 영화를 봤다며 반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다.그 영화는 '쇼킹 아시아'라는 영화였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그 영화는 '연소자 절대 관람 불가'로 한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었다.
그 영화를 보려고 내 친구가 다른 친구와 함께 극장앞에서 망설이고 있는데 극장안에 있던 아저씨가 빨리 들어오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는 그 영화를 봤는데 극장안에는 우리 또래의 중·고생들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일반적인 연소자 관람불가 영화도 청소년의 관람을 금지시켜야 할 것인데 청소년의 건전한 사고를 저해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영화까지 청소년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큰 극장뿐만 아니라 소극장까지 단속을 강화하여 청소년 문제를 예방할 수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현경(대구시 서구 중리동)
댓글 많은 뉴스
김금혁 "반중(反中)시위 지적? 중국 비위 맞춘다고 국민 입에 자물쇠 채운 李" [일타뉴스]
"윤미향 광복절 사면? 조두순 어린이날에 사면한 격" 개혁신당 비판
50일간 현장 단속…중대재해법 '과잉' 논란 재점화
"탈의실 아내 몸 훤히 보여"…경북 유명 호텔, 女사우나 노출 논란
[날씨] 8월 12일(화) "대체로 흐리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