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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 방천길 개통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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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0시부터로 예정됐던 가창교~상동교간 용두 방천 둔치 도로 개통이 주민 반발과 관계기관간의 의견 마찰로 무기한 연기됐다.

달성군 가창면 용계 아파트 주민 2백여명은 20일 "신설 도로가 아파트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진입로를 가로막아 아파트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진다"며 "대책이 마련 될 때까지 도로 개통을막겠다"며 농성을 벌였다.

폭 6m의 용계 아파트 진입로를 가로 지르고 있어, 상동교 방향에서 진입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량의 아파트 진출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수성구청측은 대체 진입로 건설이나 신호등 설치등 대안책을 전혀 마련하지 않은채 공사를 강행했으며 시 경찰청은 주민들의 반발이 있자 20일 오후에야 개통을 반대하고 나섰다.수성구청 담당자는 "현재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대체 진입로 공사가 금방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경찰청과 주민들의 주장이 어긋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개통일을 예측할수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18일에는 신설 도로가 지나는 용계 초등학교 앞 신호등 설치와 일방 통행로 지정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농성이 있었으며 수성구청과 경찰청은 20일 오전 뒤늦게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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