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본회의에서 4분 자유발언제를 도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오남수)는 지난주 설악산에서 의회운영발전수련회를 갖고 오는 30일 열리는 65회 임시회에서 규칙을 개정, 66회부터는 4분발언제를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4분 자유발언제는 본회의 개의시부터 1시간이내에 4분이내의 발언을 할 수 있도록 의장이 허가해주는 제도. 발언자수와 발언순서는 의장이 정하도록 했다.
이 제도는 4분발언을 하려는 의원은 본회의 개의일 전일까지 발언취지를 간략하게 적어 의장에게제출토록 했다.
이와함께 시의회는 지금까지 의사담당관실에서 접수 처리하고 결과만 의원들에게 통보해오던 각종 진정이나 건의등 민원을 분야별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의회는 의회사무처 직제규칙과 사무위임전결규정등을 개정, 접수된 민원을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분류하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며 해당상임위 간사와 위원장, 의장이 결재토록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 산업위원회(위원장 홍태환)는 27일 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시에서 추진중인 시내버스 노선조정과 관련, 대구시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기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버스노선 전면개편에 따른 대중교통 운영체계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설명했다.
○…대구시의회 환경소위원회(위원장 안경욱)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환경단체대표, 대구시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서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문제등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위원장은 9월중 서울 목동 쓰레기소각장등을 견학할 계획이라며 환경단체의 동참을 권유했다.또 환경단체가 제안한 쓰레기처리문제를 다룰 범시민대책기구 구성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혁도 대구시 청소과장은 성서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에 대해 98년까지 저감대책을 세우겠다고말하고 쓰레기 처리의 종합적 계획수립을 위해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중이라고밝혔다.
이날 참석한 환경단체 대표들은 시의회가 사전협의나 준비도없이 회의를 소집했다며 '대구시에서주관하는 간담회와 시의회가 주관하는 간담회가 다를것이 없다'고 불평을 터뜨리기도 했다.〈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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