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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과외 중계채널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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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유선방송의 위성과외 중계 채널에 대한 EBS·정보통신부·유선방송사의 홍보가 엇갈려 시청자들만 혼란을 겪고 있다.

당초 EBS는 중계유선방송의 채널 19·20을 통해 위성과외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각 언론사에 배포했으나 정보통신부는 26일 "각 중계유선방송사는 유선방송기술기준에 대한규칙에 의해 채널 12·13을 통해서만 위성과외방송을 중계할 수 있다"고 발표, 이를 뒤집었다. 그러나 실제로 대구 유선방송사들은 대부분 채널 22·24로 과외방송을 중계하고 있는 상태.게다가 한국유선방송협회 대구지부는 자체협의를 통해 채널 22·24로 중계할 것을 합의했으나 수성구 일부지역, 진량 등에서는 채널 2·3, 채널2·4를 사용하는 등 일관성이 없다. 위성과외방송이 시작된 25·26일 각 유선방송사에는 중계채널을 찾지 못한 가입자들과 VHS채널이 13번까지밖에 없는 로타리식 수상기를 사용하는 시청자들의 항의전화가 쇄도했다.

대구 유선방송협회 관계자는 "현재 12번은 AFKN, 13번은 TBC 채널로 허가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과외방송을 다른 채널로 중계할 수밖에 없다"며 "자막 안내 등 자체홍보를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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