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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긴급자금 4~5조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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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정부대책 확정"

정부는 추석전 자금수요에 대비 4조~5조원의 긴급통화자금을 방출하고 자금시장 불안해소를 위해은행과 종합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1일까지 5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2일 고건(高建)총리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석대책을 확정하고 재정경제원은 특히 매출부진 등으로 인한 기업의 자금애로가 완화될수 있도록 운전자금공급에 주력하고 부도기업의 하청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15일까지를 추석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해 쌀, 쇠고기, 조기, 목욕료 등 20개 품목의가격안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내무부는 또 연말대선을 앞두고 추석을 전후해 예상되는 불법선거운동에 대비,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펴고 특히 자치단체의 소외계층위문을 빙자한 금품기부행위를 철저감시키로 했다.한편 건설교통부는 추석귀성인파가 3천여만명으로 추산됨에 따라 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입로간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고 임시열차를 증편하는 등 대중교통수단이용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노동부는 8월말 현재 기아협력사 체불이 1천8백70억원에 이르는 등 사상최악의 임금체불이 빚어짐에 따라 임금취약업체를 집중관리하고 13일까지 근로감독관 특별기동반을 편성, 체불업체에 대한 민사절차를 대행해주는 등 임금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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