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일본과 중국은 센카쿠(尖閣·중국명 釣魚島)열도를 둘러싼 양국간 영유권 논쟁을 보류하고 새 어업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사토 요시야스(佐藤嘉恭) 주중 일본대사와 당가선(唐家璇)중국외교부 부부장은 3일 북경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하고 양국은 곧 이 협정에 정식 조인할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또한 양국간의 이같은 합의는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의 중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성사된 것으로 현재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한국과의 새로운 어업협정 체결에 대해서도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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