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사태 이후 사채시장에서는 특정 재벌그룹을 제외한 대기업 발행 어음조차 제대로 할인되지않는데다 할인율마저 크게 올라 기업들이 추석자금을 확보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4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 명동, 충무로 등 사채시장에서 물품대금으로 받은 진성어음 할인율은현대, 삼성, LG그룹을 제외한 10대 그룹 발행의 소위 A급 어음의 경우 이날 현재 월 1.20%%에서 형성돼 지난 7월말 월 1.18%%에 비해 0.02%% 포인트 상승했다.
이들을 제외한 30대 그룹 또는 재무구조가 건전한 중견기업이 발행한 B급 어음은 월 1.3~2.0%%,그리고 이들을 제외한 업체 발행의 C급은 월 2.0~3.0%% 등으로 7월말보다 0.1%%포인트 정도씩오른 수준에서 할인율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현대, 삼성, LG가 발행한 이른바 특A급 어음의 할인율은 지난 7월말과 같은 월 1.15%%를유지하고 있다.
이들 특A급 어음은 나오자마자 할인되는 반면 A급 또는 B, C급 어음은 전보다 높은 금리에도할인이 거의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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