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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줄이기'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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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府 예산지원 철회로"

대구시가 올 하반기부터 경유사용 차량에 대해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키로 했으나 중앙정부가 예산지원을 철회하는 바람에 사업계획이 백지화됐다.

대구시는 올 하반기 정부 예산 70%%를 포함, 16억9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시청과 구청 청소차와관용차량 5백60여대에 매연 저감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었다.

또 내년부터 시내버스와 일반 화물차의 매연 저감장치 설치를 유도,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을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었으나 관용 차량 설치가 무산돼 사업 추진의 설득력을 잃게 됐다.이와 관련, 재정경제원은 매연 저감장치가 대당 3백50만원(버스는 대당 5백만원)으로 비싸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 부문 예산지원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대기오염물질 전체 배출량 13만6천여t중 차량배출 오염물질은67%%인 9만1천여t이며 이 가운데 경유사용 차량(2만8천여대)의 오염 비중은 43%%라는 것.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자동차 배출오염물질이 2%% 줄어들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당초 예산 지원이 되기로 했던 필터형 매연 저감장치 대신 대당 1백만원선인플라즈마 매연 저감장치로 매연대책이 바꿔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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