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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원자재-완제품 큰폭 차등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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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율 재조정 요구"

섬유업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섬유류 관세율 조정안이 수입규제와 국내섬유산업의 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안될 것이라며 관세율의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대한직물조합연합회, 한국화섬협회를 비롯한 29개 섬유관련단체들은 3일 공동명의로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에 업계의 관세율 조정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서에 따르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자국산업의 보호를 위해 직물류, 의류에 고율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나 정부가 내놓은 관세율 조정방안은 이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는 것.업계는 이에따라 기초원자재의 수입은 무(無)관세로 하고 직물과 의류 등에는 고율의 차등관세를적용해 급증하는 직물과 의류의 수입을 규제해야 된다고 건의했다.

업계가 내놓은 관세조정안에 따르면 원면, 원모 등 원자재는 현행 2%%에서 무관세로, 현행8%%로 일률 적용되고 있는 면직물, 합섬직물 등은 13%%로, 의류는 16~20%%로 관세를 높여야된다는 것.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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