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경원 증시 부양책 강구중

재정경제원은 5일 "증권시장의 투자심리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밝혀 조만간 증시부양책을 내놓을 방침임을 시사했다.

재경원이 검토중인 증시 부양책으로는 증권거래세 인하, 외국인투자자의 주식양도 차익 비과세,주식 액면가 분할제도 도입 등이다.

또 오는 10월중 종목당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를 23%%에서 26%%로 3%% 포인트 확대하기로 했으나 추가 확대폭을 5%% 포인트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재경원은 또 최근 국내 증권시장은 외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강조하면서 앞으로 국내 증시는 금융시장 안정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점차 안정을 되찾을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재경원은 지난 7월이후 2개월간 동남아증시의 주가하락률은 인도네시아 33.6%%,필리핀 29.8%%,말레이시아 25.4%%, 태국 13.2%%, 홍콩 10.8%% 등인데 비해 국내 증시는10.0%% 하락하는데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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