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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사랑의 컴퓨터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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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에 전달"

6일 오후 3시 달성군청에 소년소녀 가장들과 시설 청소년 20여명이 모였다. 매일신문사와 비영리시민정보센터 새날장터(발행인 송필경)가 함께 벌이는 '사랑의 컴퓨터 보내기' 전달식이 열렸던것.

지난달 21일 남구에 살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과 4개 아동시설에 컴퓨터가 전달된 데 이어 두번째로 컴퓨터 나누기가 이뤄졌다. 이날 컴퓨터를 갖게 된 달성군 지역 청소년은 모두 10명. 남구 이천동에 있는 아동시설 '호동어린이집'에도 컴퓨터 3대가 전달됐다.

CD롬, 사운드카드, 학습 및 게임 프로그램이 깔린 486컴퓨터였지만 달성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20대가 다 마련되지는 못했다.

양시영달성군수가 컴퓨터 전용책상과 각종 프로그램 지원 비용으로 1백50만원을 선뜻 내놓았다.컴퓨터 옮기는 것을 돕기 위해 달성군 지역 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도 퇴근을 미루고 아이들과 함께 했다. 사랑의 컴퓨터 보내기 운동에 동참키로 한 대구모범운전자회 성한영회장과 새날장터 이원배이사도 참석했다. 새날정보 자원봉사자들은 다사.하빈, 가창, 화원.월배, 현풍 등 4방면으로 나뉘어 아이들과 오후 내내 컴퓨터를 설치했다.

새날장터 이원배이사(44.영남대 민주동문회장)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컴퓨터 보내기운동이 점점확산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컴퓨터 기증자와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기증 및 자원봉사 참여문의 752-6046.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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