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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악화 영천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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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구역 재조정 논란"

[영천] 포항시 상수원인 영천댐이 지난달부터 녹조현상으로 수질이 악화되면서 상수원보호구역확대지정 여론이 일자 댐 주변 주민들은 생존권보장차원에서 큰 반발을 보이고 있다.영천댐은 최근 상류에서 유입된 생활·축산폐수와 각종 쓰레기로 녹조현상이 발생하자 이 물을생활용수로 이용해온 포항시는 댐상류인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일대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확대지정해야 한다는 요구를 하고 있다.

이에대해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가옥과 축사를 새로 짓지 못하는등 심각한 생활불편을겪어온 영천시 자양면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78년 5월 수도법에 따라 댐상류 성곡, 노항, 용산, 충효리 4개마을 4백65만평이, 상수도보호구역 지정으로 86년 12월 8백8만7천평이 또 묶여있는 판에 포항시와 수자원 공사가 댐건설피해자인 자양면민에게 적절한 보상은 않고 보호구역 확장을 요구하는 것은 이기적인 행위라고맞서고 있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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