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환경 단신

◈유럽전역수목 25%%가 오염

○…유럽 전역의 수목들 중 4분의 1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60년이상된 참나무의 절반이 서식 위협을 받고 있다고 최근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발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29개국의 나무 43만 그루를 정밀조사한 결과 지난 10여년간 나무의 생장에 불리한 기후와 환경 오염 영향으로 전체 수목중 4분의 1이상이 잎의 25%%가량을 상실한것으로 나타났다.

중부 유럽지역의 피해가 특히 커 체코의 경우 수목의 71.9%%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서유럽국가들 중에는 룩셈부르크와 네덜란드가 각각 37.5%%와 34.1%%의 수목 손상률을 보인 것으로조사됐다.

◈WTO 해양개발규제 참여 촉구

○…국제환경보호단체들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협회'는 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해양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규제하는데 직접 참여하라고 촉구.

이 협회의 아서 핸슨회장은 캐나다 세인트 존스에서 열린 해양정상회담에서 국제무역협정이 해양자원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유럽연합(EU)등 여러 지역기구들이 이미무역과 환경 규제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언급.

그는 무역과 환경,개발은 서로 연관돼 있으나 이 사실이 현존 국제무역법규및 관례에서 충분히인식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해양환경 보존의 선구자 역할을 할 WTO가 무역과 해양의 지속가능한개발 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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