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그룹 노동조합총연맹(현총련·의장 정갑득)이 12일 설립 10년만에 노동부로부터 합법단체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내년 2월 자동차연맹과 금속연맹과의 3자통합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87년 현노협으로 출범, 91년 이름을 바꾼 현총련은 올해초 노동법 개정으로 상급단체 복수노조가 허용되자 지난 6월부터 합법화를 추진해 이날 3개월만에 설립 인가를 받았다.이로써 현대자동차 현대정공 현대자동차서비스등 10개단위노조에 5만8천여명의 노조원을 가진 현총련은 지난 10년간의 법외단체활동에서 탈피, 제도권내에서 노동활동이 가능하게돼 향후 노동운동에 큰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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