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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남자농구-한·중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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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부"

한국남자농구가 대만을 가볍게 제압, 난적 중국과 결승진출권을 다투게됐다.

한국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리그 B조 마지막경기에서정재근, 전희철, 문경은 등 슈터들의 고른 득점으로 대만을 96대71로 쉽게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 승리로 한국은 B조에서 2승1패로 이란에 패한 일본과 공동 선두를 이뤘으나 승자승에 따라조 2위를 차지, A조 1위인 중국과 18일 밤 10시15분 준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무패의 전적으로 4강까지 오른 중국은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고 있어 준결리그 1차전에서 일본에어이없는 패배를 하기도 한 한국으로서는 힘겨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조 2위가 확정된 한국은 이날 귀가 아픈 서장훈을 빼고도 전반을 53대34로 크게 앞서 승부를 결정 지은뒤 후반들어서도 여유있는 경기끝에 25점차로 낙승했다.

정재근은 이날 9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29점을 넣어 수훈갑이 됐고 전희철이 18점에 5리바운드,문경은이 18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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