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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수원 구역 낚시꾼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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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중 30여만명이 사용하는 식수원에 낚시꾼들이 몰려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으나 포항시는손을 놓고 있다.

포항시는 남구 연일읍 유강리 일대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형산강에서 하루 6만t의 복류수를취수해 유강정수장을 거쳐 시내 일원에 내보내고 있으나 낚시금지 구역인 보호구역내에서 밤낮으로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특히 유강정수장 바로 위인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경우 수자원공사가 포항시 수돗물로 공급하기위해 안계댐으로 물을 취수하고 있는 지역인데도 낚시꾼들이 설치고 있다.

이로 인해 유강리와 국당리 형산강 일원에는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그대로 취수원으로흘러들어 식수원 오염을 부채질하고 있다.

포항시 죽도동 김장식씨(45)는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낚시꾼들이 대낮에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을볼 때 포항시의 맑은 물 공급 구호는 헛것"이라며 보다 강력한 지도 단속을 촉구했다.〈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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