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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원리주의자 테러 국제문제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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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8일 독일인 관광객12명을 살해한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이집트 카이로박물관앞 테러사건은'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제2, 제3의 테러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점에서 세계를 긴장시키고있다.이들의 테러는 92년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친서방정책에 정면대응하면서 시작돼 94년을 고비로 다소 누그러들었다. 그러나 지난15일 이집트 군사법정이 회교원리주의자 4명을 교수형에 처한것이 도화선이 돼 이번 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지하에 있던 저항세력에 기름을 부은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있다. 가뜩이나 알제리, 보스니아등지에서 이슬람세력이 발호하고 있어 카이로 유혈테러사건은 국제적인 문제로 비약될 것으로 보인다. 새뮤얼 헌팅턴의 지적처럼 '냉전이후에 닥쳐온 문명의 충돌'로 인한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기세를 세계는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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