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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자본회담 의사없으면 고위접촉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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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孔薰義특파원] 미 국무부는 북한이 4자회담 본회담 개최에 합의할 태세가 돼있지 않는한 앞으로 더이상 북한과 고위급접촉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천명했다.제임스 폴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4자회담 본회담 개막에 합의하기 위해 다음회담에 나올 용의가 있다는 북한측의 확고한 의사표시가 없는 한 미국은 뉴욕으로 돌아가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협상대표들은(북측과)대화를 갖고(본회담을)성공시키기 위해 좀 더나아갈 용의는 있으나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러나 폴리 대변인은 미·북 양측이 뉴욕에서 실무채널을 통한 접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고"북한측에 심경의 변화 조짐이 있으면 그때 뉴욕으로 돌아가서 예비회담을 마무리 지을 분명한용의가 있다"고 말해 실무외교채널을 통한 추가 접촉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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