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주의 발레' 감상기회" 신고전주의 발레의 창안자인 고 조지 발란신이 이끌었던 뉴욕시티발레단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찾는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 뉴욕시티발레단은 1백여개의 다양한 레퍼터리를 자랑하며 새로운 발레예술의 조류를 만들어낸 세계 정상의 발레단. 가장미국적인 발레단으로 평가되는 이 발레단은 러시아태생 안무가 발란신이 48년 창단이후 83년 타계할때까지 운영을 맡아 20세기 발레역사의 중요한 흐름을 주도해왔다. 그가 창안한 신고전주의발레는 무용수들이 화려하지 않은 평상복 차림으로 주로 현대음악에 맞춰 공연한다. 특정한 줄거리없이 음악에 대한 완벽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절제되고 자연스러운 동작과 테크닉을 구사하는게 특징이다.
호주,대만등 아시아순회공연의 일환으로 90여명의 대규모 단원들이 출연하는 이번 내한공연에는 '차이코프스키 2인무' '네가지 기질' '베버의 바이올린협주곡'등 7편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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