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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역광장 정비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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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첫인상'갈끔하게 단장"

청도의 관문이자 얼굴격인 청도역앞 정비사업이 착공 3개월만에 완공, 24일 오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사는 청도역 광장을 군민의 휴식공원으로 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총 61억원이든 사업. 이에따라 청도역광장에는 분수대 1대, 노천대합실 2동, 가로등 25개, 벤치 26개를 설치했고 광장바닥은 향토민속놀이 소싸움과 특산물인 감 복숭아 모양의 무늬를 컬러로 새겨 놓았다.그리고 국도 20호선과 25호선의 교차지점인 삼거리와 콘크리트 옹벽으로 가려졌던 역앞 6백m거리는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시원하게 뚫었다.

이제 청도역 광장은 철도이용객과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김상순 청도군수는 "청도시외버스정류소가 있는 통운입구에서 구미우회도로간 5백m도 연내에 13억원을 들여 4차선으로 확장, 그동안 답답하던 일대 분위기를 바꿔 놓겠다"고 말했다.〈청도·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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