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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혜-이은실조 '금스매싱'"

1년 선·후배 복식조인 유지혜-이은실(이상 제일모직)조가 올 시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 세계 최강의 복식조로 자리매김했다.

유지혜-이은실조는 23일 일본 지바에서 막을 내린 97일본오픈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대표팀 선배들로 구성된 박해정(제일모직)-김무교(대한항공)조를 2대1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안았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지난 6월 처음으로 짝을 이뤄 출전한 브라질오픈대회와 US오픈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유지혜-이은실조는 이로써 올 시즌 출전한 3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셰이크핸드드라이브 전형인 세계 11위 유지혜와 펜홀더전진속공 전형인 이은실의 결합으로 '환상의 복식조'로 불리는 이들은 이날 결승전에서 유지혜의 한결 나아진 서비스와 이은실의 선제공격으로 시종 공격의 주도권을 잡아 낙승했다.

남녀부를 통틀어 한국선수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던 박해정은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첸(중국)에 0대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97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챔피언인 얀 오베 발트너(스웨덴)는 왕리친(중국)을 3대0으로 완파, 남자단식 패권을 안았고 왕첸은 여자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중국의 얀센-왕리친조가 마쓰시타-시부타니조(일본)를 2대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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