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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당대회 黨결속 강화"

신한국당이 30일 대구 전당대회를 갖고 이회창(李會昌)호를 출범하면서 12월 대선고지를 향해 진군한다. 신한국당은 이번 대구대회를 계기로 당내에는 결속을 통한 이회창 신임총재체제를 다지고 대외적으로는 지지율반등의 발판으로 만든다는 각오다.

신한국당은 먼저 신임 이총재체제의 출범과 함께 이총재의 이미지를 국민속에서 국민과 함께하는이총재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을 세워놓고있다. 당내의 분열상 처리는 이한동(李漢東)신임대표에게맡기고 신임총재는 대통령후보로서 표밭을 누비게된다.

대구 전당대회와 관련, 신한국당은 이미 민주계중진인 김덕룡(金德龍).박관용(朴寬用)의원의 이총재지지에 이어 당초 이날 대회에 불참키로 한 김윤환(金潤煥)고문이 참석하는등 대회 우려를 씻고 축제무드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고 29일오후 성공적인 대회진행을 위한 리허설에 들어갔다.29일오후 대구프린스호텔에서 지역 동 협의회장등 당직자 6백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초청만찬에서 이회창총재대행은 "건국이후 반세기가 넘는 현대사에서 정치안정과 경제부흥을 이끌어온 이나라의 주류가 대구.경북"이라고 전제하고 "21세기 낙동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대구를 명실상부한 한국 제3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대구대회에서 이대표는 정치개혁등 국가체제 발전과 경제부흥을 위한 비전이 담긴 대구선언과 함께 지역공약사업에 대한 언급도 한다. 여기서 이신임총재는 △표류하고 있는 위천국가산업단지에대한 입장표명 △대구 U대회에 대한 정부지원 △지하철공사비 지원등 98년도 지역사업에 대한예산확보 설명 △지역인재할당제 도입등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또 지역에는 △대구의 국제공항건설 △대구 경제회생을 위한 산업구조개편 △대구를 국제의류.패션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등이 공약으로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회창대표는 29일 김영삼대통령과 마지막 주례회동을 갖고 양자간 협력관계를 논의했으며이날 아침에는 재선의원들과 조찬모임을 갖고 단합과 필승의지를 다졌다.

〈李敬雨.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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