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만찬회 이모저모

◈군사용어 사용 戰意 돋워

○…이날 참석자들의 인사말이나 축사에서는 군사용어가 자주 사용되는등 12월승리를 위한 전의를 돋우는 듯한 느낌.

이회창대표는 "강철같이 뭉쳐 정권을 재창출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고 이의근경북도지사는 "협의회장 여러분들은 군대의 소대장이므로 적탄을 무릅쓰고 앞장서야 한다"고 말해 눈길.이지사는 또 "반드시 앞의 고지를 점령해 이회창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결의를 다지자"고말해 참석자들의 전의를 다지는데 일조하기도.

◈李씨 종친회 지지호소

○…이회창대표는 이날 행사장인 프린스호텔에 도착하기 앞서 대구공항에서 내려 마중나온 이씨종친회등 5백여명의 환영객들에게 즉석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

이대표는 "여러분과 함께 가자"며 대선승리를 위한 당원들의 지지를 강조하고 수행당직자들과 함께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퇴근길 교통혼잡을 벗어나 행사장으로 직행.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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