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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도매 물값 26퍼센트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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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물과 댐용수의 가격이 26.1%% 인상됐다.이는 정부가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밝힌 물값 현실화 등 공공요금인상 방침과 맞물려지방자치단체별 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수공이 지자체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물값을 지난달 8일자로 t당76.03원에서 95.85원으로 19.82원, 댐용수값을 t당 9.5원에서 11.98원으로 2.48원 올려 도매 물값을 26.1%% 인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역상수도와 댐용수는 수공이 지자체에 공급하는 것으로 이들 물값의 인상은 국민에게 직접적인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재정경제원이 절수 유도 차원에서 내년에 상수도 요금을 대폭 올리겠다고 밝히고 있어 대부분의 지자체가 이번 조치를 계기로 앞으로 수돗물값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지자체가 이번 물값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1백%% 전가할 경우 가구당 월추가부담은 평균 2백86원,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0.015%%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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