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도쿄대첩'을 이룩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29일 오후3시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적지인 일본 도쿄에서 2대1의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국민들을 감동케했던 선수단은 이날 차범근감독과 수훈갑 서정훈,이민성 선수등을 맨 앞에 세우고 김포공항 출국장을 나섰고 미리대기하고 있던 5백여 환영인파들은 '만세'소리와 함께 꽃다발을 건네며 뜨거운 박수로 반갑게 맞이했다.
또 1백여 취재진은 선수들을 상대로 소감과 앞으로 남은 경기에 임하는 자세 등을 묻고 카메라플래시를 터뜨리는 등 김포공항은 일시에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감독은 입국 소감에서 "아직 최종예선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 주말에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경기가 있어 상대의 허실을 파악해야 하는등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 "이번 한·일전승리는 국민의 마음이 모아져 승리한 것이며 또다시 프랑스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을 기대하는 만큼 그 목표를 달성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결승골을 작렬한 이민성은 "최용수 형이 볼을 건네는 순간 골문이 환하게 보였고 볼을 때리는순간 감이 좋았다"면서 "로페스가 교체되면서 몸놀림이 자유로워져 슈팅찬스가 왔고 그를 놓치지않았으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국장을 나선 선수단은 곧바로 버스를 타고 합숙장소인 타워호텔로 이동한뒤 여장을 풀고 간단한 회복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선수단의 입국 장면은 M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돼 이번 한·일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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