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서여상이 제30회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 및 개인단식정상에 올랐다.
상서여상은 29일 열린 대회 3일째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동덕여고를 맞아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4대3으로 승리, 올 시즌 전국대회 첫 패권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상서여상은 또 박미영이 여고부 단식결승에서 시온고 원영아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최고의 기량을과시해 이번대회 단체 및 개인단식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고부 단식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최현진(대광고)이 팀동료 수비전문 주세혁을 2대0으로 이기고 정상을 밟았다. 최현진은 남고부 단체결승에서도 주세혁과 힘을 합쳐 시온고를 4대2로 물리치고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3일째 전적
△남고부 단식 결승
최현진 2-0 주세혁
(대광고) (대광고)
△남고부 단체 결승
대광고 4-2 시온고
△동 여고부
상서여상 4-3 동덕여고
△동 남대부
한남대 4-2 한성대
△동 여대부
△동덕여대 4-2 창원대
△여고부 단식 결승
박미영 2-0 원영아
(상서여상) (시온고)
△동 남대부
정지우 2-0 박상수
(한성대) (한성대)
△동 여대부
신회이 2-0 강경임
(창원대) (동덕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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