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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제1회 고부간 사랑나누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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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모·내딸같이 살아가죠"

'친정부모와 친딸같은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시어머니들과 며느리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찾아주기 위해 지난주 구미시 농촌지도소에서 열린 제1회 고부간 사랑나누기행사에는 1백쌍의 시어머니와 며느리, 생활개선회원등이 모여 정을 나누었다.

이날 최고령 시어머니인 오점이씨(89·구미시 도개면 동산리)와 최고령 며느리 송순희씨(60·구미시 선기동)가 각각 상을 받았으며 한국심리발달연구소 이인자소장의 '화목한 가정관계'란 강의도 열렸다.

'시어머니께 드리는 글'을 낭독할땐 여기저기서 조심스럽게 흐느끼는 소리와 며느리의 등을 두드려주는 시어머니들의 모습으로 숙연한 분위기.

오후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덩어리가 돼 '윷놀이''농악놀이'등 다채로운 놀이를 즐겼다.구미시 생활개선회 김정숙회장은 "이번행사는 가슴속에 숨겨져 있는 고부간의 사랑과 끈끈한 정을 찾아내기위함이었다"며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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