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경찰청 사람들(MBC 오후7시30분)

97년 2월부터 두달간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는 금고털이 비상이 걸렸다. 경찰의 수사와 매일 밤공단지역에서의 잠복근무가 이어지지만 범인들은 신출귀몰,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범행을 계속했다. 결국 도난수표를 바꾸려다 도주한 한 사내의 모습이 찍힌 CCTV화면을 통해 수사의 실마리를 잡는다. 이 사건의 전모를 살펴본다.

◈스타트-코스모스 연가(KBS2 오후7시5분)

차숙과 반 친구들은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모두들 모처럼의 봉사활동에 열심인데, 차숙은 좋아하는 후석의 관심을 끌려고만 하다가 실수 연발이다. 담임선생님은 차숙에게 차라리 봉사활동을 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상한 차숙에게 더 나쁜 소식이 들려온다. 후석에게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것이다.

◈TV조선왕조실록-임진왜란(1)왜란 7년, 패전은 60일 뿐이었다(KBS1 밤10시15분)

임진왜란이 우리 역사의 치욕스런 전쟁사가 아니라 일본의 패전이었음을 밝힌다. 1592년 4월, 풍신수길의 20만 대군 부산 상륙작전. 불타는 한양, 그리고 6월18일 평양성 함락. 4백여년 전 왜군은 두달도 못되는 짧은 시간에 평양까지 진격하며 조선을 송두리째 빼앗는 듯했다. 단숨에 한양을 침략하고 평양성까지 빼앗은 왜구, 그러나 그들의 승전보는 다만 60일간 뿐이었다.

◈여자(TBC 밤9시45분)

수간호사는 승희를 불러 병원에서의 잦은 실수를 나무라며 휴직을 권고한다. 승희는 자기가 이렇게 된 것은 기남 때문이라 생각하고 복수를 계획한다. 철민은 용기를 내어 기남에게 결혼하자고조심스럽게 얘기한다. 기남이 철민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안 승희는 기남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잠시 후 철민과 기남이 같이 집으로 돌아갈 거라고 알려준 뒤 택시를 타고 기남과 철민을 미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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