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수능만으로 特次모집

영남대는 1일 대입수능성적만으로 특차모집을 실시하고 특차모집 비율을 대폭 상향조정하는등의내용을 담은 98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영남대는 지난해 특차모집에서 학생부(4백점)와 수능성적(6백점)을 합산 선발했으나 올해는 수능성적(4백점)만으로, 지난해 22%%이던 특차모집 비율은 37%%( 1천7백87명)로 상향조정했다.정시모집 인문·사회, 자연계열은 학생부 성적(4백50점)과 수능환산성적(4백50점)을 합산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중 득점비율이 높은 영역에, 이과대·공대·수학교육과는 수리탐구 1영역에, 의예과·약대·자연자원대학·생활과학대학은 수리탐구 2영역과 외국어영역중 득점비율이 높은 영역에 50점의 가중치를 둬 수능환산성적(4백50점)을 산출한다.한편 학생부 성적 산출방법 변경으로 학생부 실질반영률은 특차의 경우 지난해 8.7%%에서 0%%로, 정시모집은 10.6%%에서 6.7%%로 낮아졌다.

특차모집 원서접수는 12월21~22일, 합격자는 12월28일 발표하며 정시모집은 원서접수 98년 1월4~6일, 합격자발표 98년 2월4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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