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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투기 핵폐기물 드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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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의 초보단계로 지난해부터 초·중·고생의 조기진급 및 졸업제가 실시됐으나 조기진급이나 졸업을 한 학생이 극소수에 불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조기진급 및 졸업을 한 학생은 각각 19명과 4명으로 학교급별로는 조기진급의 경우 초등학교 18명, 중학교 1명이었고 조기졸업은 초등학교 3명, 중학교 1명에 불과했으며 고교생은 한명도 없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명, 부산 5명, 대구 6명, 전남 4명, 경기 1명씩으로 나타나 주로 대도시 지역에서만 이 제도가 일부 시행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이 조기진급 및 졸업제도의 성과가 거의 없는 것은 학부모나 교사들이 제도자체에 별 관심이없는데다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을 판별해 양질의 교육을 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이아직 미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조기진급 및 졸업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선 판별방법을 보완하고 해당학생을 제대로교육시킬 수 있는 영재교육 방안 등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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