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신입생 우선확보 수단으로 특차전형을 새로 도입하거나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대구권 각 대학들이 최근 교육부에 보고한 입시요강에 따르면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효가대 계명대 경산대등이 37~50%%까지 특차모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지난해 48%%이던 특차모집 비율을 교육부가 정한 상한선(50%%)에 근접한 49.7%%로늘려 정원 4천6백35명중 2천3백5명을 특차선발키로 했다.
영남대는 특차모집 비율을 지난해 22%%에서 37%%로 대폭 확대했으며 계명대는 지난해 주간학부 입학정원의 50%%만 모집했으나 올해는 주간정원의 60%%, 야간정원의 20%%를 특차로선발한다. 대구효가대는 일반학과 모집정원의 50%%(지난해 30%%)를 특차전형에서 뽑기로 했으며 지난해 한의예과등에서만 특차전형을 했던 경산대는 올해 전체 입학정원의 50%%(예체능계및 야간학과)로 늘렸다.
또 지난해 특차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대구대는 정원의 26%%를 특차선발키로 했으며 경일대도 올해부터 전국 수능상위 50%%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특차선발을 실시한다.이같이 각 대학들이 특차모집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특차합격자의 경우 다른 대학 지원이 금지돼신입생 확보에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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