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동남아시아의 통화위기를 즐기며 바라보고있다는 '방조설'이 나돌고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루피화가 지난3일 사상최저치인 달러당 3천7백20루피까지 급락, 인도네시아 은행이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함께 동남아통화위기가 또다시 고조되고있다. 특히 마하티르 말레이시아총리는 최근 "동남아국가들이 선진국을 따라잡기할때마다 이들은 투기적인 통화공급과 자금인출로 이를 방해하고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있어 미-동남아 감정싸움이 꺼질줄을 모르고있다. 한편 불신임에서 벗어난 차왈릿 융차이윳 태국총리는 상업장관등 경제관련팀의 일부를 교체하는등새내각을 구성, 통화위기에 적극 대처할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바트화로 인해 시작된 동남아통화위기가 바트화로 인해 수습되기를 기대하고있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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